+ 뮤지컬 페임(Fame) 티파니 공연 절반(5회) 돌아보기 (스포 有) *S♡NE Life


뮤지컬 페임(Fame) 티파니 공연 절반(5회) 돌아보기


일단 예쁜 내새끼 짤부터 투척! (출처는 짤 안에 있어요)



아 예뻐..


무려 2011년 8월부터 앓아 온 묭지컬.
그런데 정작 1차 티켓팅 때 없ㅋ엉ㅋ
2차 티켓팅에서는 미정씨 대란에 소원들 분노하고ㅜ_ㅜㅋ
결국 나오긴 나왔는데 딱 한 번ㅋㅋㅋ 우왕ㅋ굿ㅋ

결국 총 10회 공연 밖에 배정받지 못한 불운의 주인공이 되었으나 (본인이 젤 속상하지 않았을까 싶다)
열심히 빼면 시체인 우리 파니의 지난 5회분의 공연을 돌아보고자 한다.

사실 전회를 예매하면서.. 이게 무슨 짓인가 싶기도 했지만..
싴지컬 10회, 탱지컬 13회(실관람 12와 1/5회)를 예매했을 때 다른 멤버들이 뮤지컬을 하게 된다면
적어도 10회는 봐야지 라는 다소,매우,굉장히 오기돋는 다짐에서 출발한 것인데ㅜㅜ
그 10회가 전부가 될 줄, 그 중 무려 9회가 한 번의 마지막 티켓팅에 걸려있을 줄,
티켓이 이렇게 무작정 비쌀(심지어 할인마저 관대하지 못해!) 줄 누가 알았겠는가.. 또르르..

티켓값 쓰나미에 내 맘을 겨우 어르고 달래 3회분이나마 2층으로 예매하고 나서도
틈날 때마다 인터파크, 올댓컬쳐, 오픈리뷰에 접속해 앉지도 못할 VIP석을 하염없이 바라만 보기도 하고..
어떨 때는 나도 모르게 결제를 누를 뻔도 했지만.. 왜 나는 능력자가 아니어서!!..
그와중에 좋은 자리 제대로 건지지도 못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티켓팅은 나에게 늘 멘붕멘붕을 안겨주는 존재인 거시다.. 흙

슬픈 사연은 이쯤에서 접고, 첫공 때로 Go Go
(아래부터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은 스킵해주세여)


1st (2011.12.21)


(덕구의 흔한 자리인증.. 뭐 어때여 아무도 기억 못함^^)

진짜 진짜 설렘 퍽ㅋ발ㅋ했던 묭지컬 첫 공연!
그 몇 일 전부터 회사에서 일할 때도 첫공 생각에 다리를 달달 떨..(은 누구 얘기?)
파니가 눈 감고 자는 것도 아닌 누울만한 시간이라도 있었을까 싶은 스케쥴에서 하게 된 첫 공연이라
내가 다 긴장되고 온 몸이 경직되고 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긴.. 무슨
회사 끝나고 부랴부랴 가느라 배고파서 별 생각 없었던 것 같다.ㅋㅋ

일부러 내용에 대해서 전혀 알아보지 않고 갔었기 때문에 같이 보러 간 분에게
오프닝부터 우리 애가 나오는지 아시냐 물었는데 아닐 것 같다는 말에 조금 마음을 놓으려는 찰나
눈 앞에 뙇뙇뙇 아니 저거슨 내새끼가 아닌가...........!!
옆 님 내 멘탈 책임져여 놀랫자나..

그렇게 의도치 않은 깜놀로 카르묭과 첫 만남.
파니야 거기 안 무섭닝ㅜㅜ (계단에서도 2층?3층?에서 첫 등장)

사실 뮤지컬에 대해 잘 아는 바가 없어 기술적인 면을 설명하긴 그렇고.
첫 공연에서 느낀 바는 역시 쇼케이스 때와는 좀 다르군? 이 아니라;

소녀시대는 사기캐다. 한 명도 빠짐없이 사기캐다.
어쩜 이뤠! 도대체 어떻게 다 연습했을까? 아니 어떻게 저게 가능..
으아니 파니야 너 좀 짱인 듯.

에너지가 넘치는 파니의 모습은 예상한 것 절반, 그 이상이 절반.
어떤 상황에서도 열심히가 모토인 애니까 기대한 것도 있었지만 기대이상이었다, 정말로.

물론 너무나 당연하게도 첫 공연이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실수도 좀 있었다.
그런데 실수를 해도 실수 아닌 척 하는 스킬이ㅋㅋ
내가 팬이니까 파니를 중점적으로 봐서 알아채는 거지 그게 아니라면 모를 수도 있는 사소한 실수들이었고.
안 긴장한 척 하려고 하는데 긴장한 게 보여서 귀엽기도:)

무엇보다 감탄한 건 파니의 한국어 대사치기 능력(!)
썰렁한 남자, 족속, 쌔빠지게 등의 대사에서 새삼스럽게 감탄하기도 하고..
긴 대사를 빠르게 쏟아내는 부분에서는 나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게 되고ㅎㅎ
하지만 우리 파니는 천재라능. 모든 것은 레알 쓸없걱..인거다.

커튼콜 때는 부끄부끄묭 모드. 아 겸디ㅜㅜ

아, 첫공에 단듀가 보러 온 게 이제 생각나다닛?ㅋㅋ
2층이라는 허를 찌르는 좌석 선택으로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한 단듀찡들
그렇죠. 언제나 난 애들을 못 봐. 일반인만 볼 수 있어. 그렇게 눈물을 좀 흘렸지만
아주 즐겁게, 그리고 XX씬에서는 누구못지 않게 멘붕하고 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으니 그걸로 됐다.
파니에게 큰 힘이 되었을거야.................... (정말 그걸로 된걸까)

어쨌든 첫 공연을 너무나도 잘 해낸 파니에게 박수!!!

이 날의 한 줄 요약 : 다 필요없고 감격의 첫공. 파니 쨔응 >_<


2nd (2012.01.04)



그러니까.. 첫공으로부터 무려 보름 후에 하게 된 두번째 공연.
우왕ㅋ 자리봐ㅋ
싼 좌석으로 가야지 하고 생각만 해놓고 예매해두지 않았다가
12월 말에 보니 1층은 자리가 많은데 어째서 2층이 자리가 얼마 없는 시츄에이션?
당황당황열매를 먹고 조금 무리수 돋게 지인에게 지역주민할인(ㅋㅋ)을 부탁해서 가게 되었다.

당일 가보니 역시 초대권으로 북적북적하던 2층..
저 자리의 시야는 대충 이래요. 사이드 끝이랄까.


(마음의 눈으로 보면 보일 건 다 보인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녀석은 컨디션이 최고조인 듯 거의 날아다님ㅋㅋ
연말 스케쥴 끝나고 하루이틀? 쉬기도 했었고..
표정이나 제스쳐가 눈에 띄게 여유로워지고 연기도 능청능청ㅎㅎ

개인적으로 이제까지 한 5회의 공연 중 In L.A의 포텐이 터진 날이 두번째 공연이었던 이 날이라고 생각된다.
능력자가 아닌지라 전체 공연 녹음, 직찍.. 등은 없지만.. 두번째 공연부터 인롸는 빠뜨리지 않고 녹음 중.

인롸는 공연을 할수록 감정선이 깊어지고 호소력이 짙어져서 나의 마음을 울리지만ㅜㅜ
가창력만큼은 이 날이 최고가 아니었나 싶다.

그래서 생각했지. 아, 하느님 아부지 우리 파니 성대결절 낫게 해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기독교 신자는 아니지만 파니가 믿으니까 한 번 말씀드려봤다.ㅋㅋ
파니의 강한 믿음과 의지, 그리고 노력(세상에 배도라지즙을 챙겨먹는 파니라닛..)에 감탄해서 주신 선물이려니.

조금만 무리를 해도 목소리를 아예 낼 수 없던 시절도 있었는데..
그런 아이가 뮤지컬을 무사히, 아니 너무나 잘 해낼 수 있었던 것에 그저 감사하고 싶다.
물론 그 이전에 활동에서도 라이브가 짱짱했지만ㅎㅎ

목 아프지 않은 파니는 얼마나 행복할까.

두번째 공연도 Success~

이 날의 한 줄 요약 : 첫공 때 쌔빠지게 라고 했던 대사가 원래는 쌔'가' 빠지게 였나보다ㅎㅎ


3rd (2012.01.05)



그러고보니 새해에 들어서자마자 파니는 3일 연속 공연을 하고 하루 쉬고 또 공연.
한 주에 무려(?) 4회 공연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총 10회인데 일주일에 4회라니요!
그래서 3일 연속 공연이 조금 걱정되기도 했는데,
이 날은 무려 세 명의 출연진(타이런,슐로모,세리나)과 처음 하는 공연이라 오히려 더 업되어 있었던 듯.

아이씨푸드 장면에서 메이블이 먹고 있는 음식 이름을 말하는 부분이 있는데,
종류가 좀 많다보니 그 부분 대사를 끝까지 못했었던 우리 파니.
(다 할 필요 없고 어느 정도 말한 다음 넘어가면 되는 장면)

그래도 이 날은 초코케잌, 팝콘 그리고.. 마지막에 하나가 더 있는데..ㅋㅋ
5회 중에 이 날 하루 밖에 듣질 못해서 기억이.. 또르르.. 암튼 이 날은 완벽하게 했다는 거ㅋㅋ
기특해요 우리 파니

그리고 나 혼자 린아찡에 반해서는 *.*
뮤배분과 거의 똑같다고 할 정도로 연기,노래 빠지는 게 없으셔서.. 짱이예요 언니 (언니 아니면 어쩌지)

파니도 린아님과 친해서인지 커튼콜 때는 이전보다 배 이상 신났고ㅋㅋ
엔딩 제스쳐 후 박수를 짝짝짝 치는데 하.. 묭아지 돋긔
내 덕심은 어디까지 상승요? (맨 처음에 올린 짤이 그 때 짤인 듯!)

마지막으로 이 날 하면 빠질 수 없는 그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이것이 바로 소녀시대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잘못했으면 아예 못 봤을 수도 있는 내새끼들 화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운데 있어가지고 입장할 때 보지를 못했었는데.. (스마트폰 유저 아닌 사람은 서러워서 살긋나요.ㅋㅋ)
와이파이도 왜 이리 안 잡히는지 인터미션 막판에야 겨우 사이트 눈팅하다 화환 얘기가 있어서 극적으로 보게 된.
완전 빵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부 시작할 때까지 웃음이 안 멈춰섴ㅋㅋㅋㅋㅋ 
내 정줄 책임지시게나, 소녀들

이 날의 한 줄 요약 : 사랑해요 소녀시대 함께해요 소녀시대, 소녀시대 겸디들 센스 쩐다잉?ㅋㅋ


4th (2012.01.06)



풍악을 울려라~ 드디어 다시 VIP석 입성! 그것도 40% 할인으로ㅜ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40% 할인쿠폰을 제공해주신 모님에게 감사드려요우)

비록 앞의 이틀간의 공연에서 2층이어도 좋아 좋아 파니의 열기를 느낄 수 있으니까
표정 좀 안 보이면 어때, 뭔가 멀리서 티비를 보는 것만 같은 착각 정도야 들 수도 있지
싸게 갔으니 됐어 라며 내 자신을 위로하고 합리화 했었디만......................

아무렴 1층만 할까! VIP석만 할까!
혼자 감격의 눈물 찡찡ㅜㅜㅜㅜㅜㅜㅜㅜ

우리 파니의 여신 돋는 미모와 깨알같은 표정연기를 다시 볼 수 있어 그저 좋았츰.

이 날은 캐스팅이 파니 뻬고 뮤배분들이라 그랬는지, 3일 연속 공연의 영향인지
눈에 보이는 대사 실수가 몇 번 있었는데 그래도 자연스레 넘기는 게 역시 티배우^^

인롸에서는 아주 미세하게(개미눈물만큼?) 이전보다 힘이 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아무래도 전문 뮤지컬 배우가 아닌 파니인지라 처음 연속 공연을 하는 부담은 어느 정도 있었을거라 생각한다.
파니의 목소리로 듣는 곡의 울림에 비하면 그 정도야 뭐..

그리고 캐스팅 때문인지 이 날 공연을 노린 소원의 비율도 엄청났던 듯
앞 공연에 비해 유독 우리 팬이 많은 것을 느낀 건 나만의 착각은 아니겠지ㅋㅋㅋ
객석에 아는 팬들 얼굴이 보였는지 몰라도 연기 중에도 유독 싱글벙글해서 너무 예뻤다^_T
너무 그르지마 파니야 설렌다.. 파니는 다 좋은데 본인이 심하게 치명적이라는 걸 잘 모르.. (오글X801)

이 날의 한 줄 요약 : 공연은 가까이서 보는 게 쵝오! (주의:통장이 빵꾸날 수 있음)


5th (2012.01.08)



5회 공연 중 연기+대사+노래 모든 게 최고였던 날.

3일 연속 공연 뒤에 하루를 쉬어서 그랬는지 (그와중에도 율티중심 뛴 녀석..)
이 날은 거의 완벽했다. 티나는 대사 실수가 무려 하나도 없었으며 인롸는 절정을 찍었다 T_T
(아마 그래도 앞으로 더 잘할 거 같은 무서운 예감이 들지만)

딱히 설명할 게 없다. 이 날은 너무 잘해서.
끝나고 밥 먹는데 폭풍칭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이라서가 아니고 진짜 너무 대단하고 기특하고 뿌듯한거다.

이런 애가 티파니예요 소녀시대 티파니라고요 어디라도 가서 자랑하고픈 마음 ㅜㅜ
그 깜깜한 저녁에.. 아무도 없는 휑한 올림픽공원을 가로지르며 소리치고 싶었돠!ㅋㅋ

카르묭은 입이 마르도 닳도록 칭찬하고 몇 날 몇 일이라도 끙끙 앓아줘야 옳은 것입네다.

처음으로 C구역에서 봤는데 비록 한두자리 차이라도 가운데는 가운데구나..를 느꼈고.
(막공도 C구역이지만 막공은 표가 있는 것이 위너..)

커튼콜 때 기립박수를 치고 싶은 충동이 들었다.. 막공 때는 꼭 할것임. 아무도 말리지마여.

이 날의 한 줄 요약 : 솟부심 티부심 왕왕 돋네


이렇게 해서 숨가쁘게(?) 5회분의 공연이 끝나고 나니 으아니 무려 절반이 지났네.
왠지 아쉽기도 하고....................ㅜㅜ
게다가 그 다음 공연은 18일.. 세상에 10일이나 기다려야한단 말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내ㅋ일ㅋ

나머지 공연도 아무 탈 없이 무사히, 그리고 멋지게 해내길 바라며
오늘도 허리띠를 졸라 맨 덕구는 카르묭 볼 생각에 설레며 잠이 듭니다..*


+) 써놓고 보니 스포라고 할만한 게 없는?
역시 하찮은 글솜씨 인증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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